Skip to content
  • 즐겨찾기
  • 나눔글꼴설치
  • 최상의 퀄리티 예쁜무료폰트 나눔고딕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사랑되찾기는 나눔고딕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 회원랭킹
  • 출석체크

GoodPosts Best

▽천사 같은 아이 ‘신원경’을 기억하세요? 많은 사람들에게 유리공주로 알려진 여섯...
왕가위는 영화 <중경상림>에서 사랑의 기간...
우리말 속에는 일본어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id: sebastian Level : 41 / Point: 34583P / Join Date : 2007.11.01 / Gender:남성
조회 수 7605 추천 수 0 댓글 2

일제 탄압 재현 퍼포먼스


우리말 속에는 일본어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쓰이는 말들이 많습니다. 이런 말들은 보통 일제강점기에 들어온 게 많죠. 그것들을 한번 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수부지- 홍수가 나면 물에 잠기는 강가의 낮은 지대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일본식 한자어라는 것 아십니까? 우리말로는 '둔치'라고 하지요. 한강 고수부지가 아니라 한강 둔치라고 해야 맞는 말입니다.

곤색- 검은빛을 띤 남색입니다.(예)곤색 양복, 곤색 자동차.... 그런데 '곤'은 검은빛을 띤 남색이라는 뜻의 한자 '감'을 일본식으로 발음한 것입니다. 그러니 '감색'이라고 해야 맞는 말입니다.

기스- 가구, 가전제품, 자동차 등에 생긴 흠입니다. 그러나 기스는 일본어이므로, 우리말인 '흠' '흠집' '상처'라고 해야 옳습니다.

낑깡- 귤처럼 생겼는데 크기가 밤톨만한 과일입니다. 하지만 낑깡도 일본어이므로, 우리말인 '금귤'이라고 하는 게 좋습니다.

뗑깡- 떼를 쓰거나 투정 부리는 걸 말합니다. 그런데 이 '뗑깡'은 간질(눈을 뒤집고 졸도하여 경련, 의식상실 등을 일으키는 병, 속어로 지랄병이라고도 한다.)을 뜻하는 일본어입니다. 간질의 발작 증세가 마치 아이들이 떼를 쓰거나 투정부리는 것과 비슷해서 '뗑깡'이라는 말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생떼쓴다' '투정을 부린다'라고 말해야 옳습니다.

마호병- 보온병을 말합니다. 보온병을 처음 본 일본인들은 이 병을 '마법의 병'이라 불렀는데, '마호'는 일본어로 마법을 뜻하죠. 이 말이 우리나라에 전해져서 보온병을 마호병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니, 보온병이라고 해야 합니다.

뻬빠- 모래나 쇳가루를 헝겊이나 종이에 발라 붙인 것으로, 녹슨 물건을 닦을 때 사용합니다. 모래를 붙인 종이라 영어로 '샌드 페이퍼'라고 하는데, 일본 사람들이 '페이퍼'를 '뻬빠'라고 한 것입니다. 샌드 페이퍼라고 하거나, 우리말인 '사포'라고 해야 맞습니다.

엑기스- 동식물 등 천연의 약물을 농축시킨 약이나 액을 뜻하는 말입니다. 영어로 '엑스트랙트'라고 하는데, 일본인들이 '엑기스'라고 발음한 이 말이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입니다. '농축액'이나 '진액'으로 말해야 옳습니다.

유도리- 여유라는 뜻의 일본말입니다.
(예)옷에 유도리가 없이 꽉 낀다- 옷의 품이 작다.
유도리가 없는 사람- 융통성이 없는 사람
그러므로 상황에 따라 '여유' '융통성'으로 고쳐서 써야 합니다.

정종- 맑게 빚은 쌀술입니다. 일본의 무사 가운데 마사무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마사무네를 한자로 쓰면 '정종'이라고 합니다. 그의 집 술맛이 하도 좋아 '마사무네', 즉 정종이라고 했답니다. 쌀로 빚은 맑은 술이니까 '청주'라고 하는 게 맞습니다.

차단스- 찻잔이나 그릇 등을 넣어두는 장식장입니다. 차단스는 한자어인 '차'와 여러 단으로 된 서랍장이라는 뜻의 '단스'가 더해진 말입니다. 우리말로 '그릇장' '장식장'으로 바꿔서 쓸 수 있습니다.

일본어는 아니지만 유래가 일본과 관계있는 말
십팔번- 남 앞에서 가장 자신있게 할 수 있는 노래나 장기를 말합니다. 한 가부끼(일본의 고전 연극) 배우가 크게 성공한 연극 18가지를 정리했는데, 그 중 18번째 연극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십팔번이 유래했죠.

을씨년스럽다- 날씨가 안 좋거나 쓸쓸한 기분이 들 때 말합니다. '을씨년'은 을사년에서 생겨난 말인데, 을사년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을사조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긴 1905년을 말합니다. 이 때부터 사람들은 마음이 쓸쓸하고 날씨가 우중충하면 '을사년스럽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변하여 '을씨년스럽다'가 되었죠.


이렇게 일제는 우리가 쓰던 언어에까지 상처를 입혀놓았습니다.
독도 문제, 교과서 왜곡 문제 등으로 한일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입으로 일본에 대해 무슨 말을 하기 전에 우리 생활 속에서 잘못 쓰이고 있는 일본어를 우리말로 바꿔서 쓰는 것이 나라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답고 과학적인 우리말 많이 쓰세요~

출처 : 뚝딱 우리말- 문공사

?Who's sebastian

profile

"한 사람이 자기와 다르면 불안해 하지. 혼자 자신의 방식대로 조용히 살아가려는 사람을
괴팍한 인간으로 몰아 붙이는 거야, 그래야 마음이 편하거든."

<한스 그루파의 '마음의 여행자' 중에서>

?
  • ?
    mark 2009.08.24 22:00
    상당 부분을 나도 모르고 써왔던 게 부끄럽기도...
    고수부지가 일본어라는 것을 몰랐다니.. 신문에서 방송에서도 보고 들었던 거 같은데.. 
  • profile
    id: sebastian 2009.08.25 19:54
    정말 고수부지는 언론매체에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사용해서 그 사실을 모르는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둔치로 정화해서 사용하는 언론들도 있지만... 습관이란게 참 무서운것 같아요

  1. No Image

    1998년 8월 중앙일보에 실렸던...

    "어디서 난 옷이냐? 어서 사실대로 말해 봐라." 환경미화원인 아버지와 작은 고물상을 운영하는 어머니는 아들이 입고 들어온 고급 브랜드의 청바지를 본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들어 며칠째 다...
    Date2009.09.30 Category일반 Bysebastian Reply0 Views3216 Votes0
    Read More
  2. 세바스찬님~

    오랫만이죠^^; 올해도 맨입으로 축하 말밖에 못하네요. 그래도 마음 다해 축하 드립니다. 오늘 특별한 계획이라도 있으신가요? 마침 주말이기도 하니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지인들의...
    Date2009.06.13 Category우정 By머해 Reply3 Views2846 Votes0 file
    Read More
  3. 괜찮다.. 다 괜찮다...

    오랫동안 나는 고독했고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그러한 시간들은 내게 눈물이 결코 하찮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고통은 나를 고립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의 모든 상처들과 ...
    Date2009.04.05 Category에세이 Bysebastian Reply10 Views4025 Votes0
    Read More
  4. 후회없는 사랑

    지나고 나면 후회스러운 사랑이 있다. 그런 사람을 왜 사랑했을까 싶은 사랑, 끝난 후에 나만 상처받고 힘들어한 사랑, 차라리 사랑하지 않았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하는 그런 사랑. 그러나 그...
    Date2009.03.30 Category에세이 Bysebastian Reply0 Views3730 Votes0
    Read More
  5. 일본 잔재의 증거.. 아직도 사용되는 일본어들

    우리말 속에는 일본어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쓰이는 말들이 많습니다. 이런 말들은 보통 일제강점기에 들어온 게 많죠. 그것들을 한번 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수부지- 홍수가 나면 물...
    Date2009.02.10 Category일반 Bysebastian Reply2 Views7605 Votes0
    Read More
  6. 케네디, 그를 케네디로 만들어준 것은 그의 말이다.

    "나는 말주변이 없어" 하는 말은 "나는 무식한 사람이다","둔한 사람이다" 하는 소리다. 화제의 빈곤은 지식의 빈곤, 경험의 빈곤, 감정의 빈곤을 의미하는 것이요, 말솜씨가 없다는 것은 그 원...
    Date2009.02.07 Category일반 By세바스찬 Reply0 Views5603 Votes0
    Read More
  7. No Image

    할수 없는 일

    출처:http://www.drinkingdesign.com/
    Date2008.10.20 Category플래쉬 By머해 Reply2 Views4590 Votes0
    Read More
  8. No Image

    단 하나의 사랑

    출처:http://www.drinkingdesign.com/
    Date2008.10.20 Category플래쉬 By머해 Reply0 Views3132 Votes0
    Read More
  9. No Image

    [용해원] 가장 외로운 날엔

    모두다 제 멋에 취해 우정이니 사랑이니 멋진 포장을 해도 때로는 서로의 필요 때문에 만나고 헤어지는 우리들 텅빈 가슴에 생채기가 찢어 지도록 아프다. 만나면 하고픈 이야기가 많은데 ...
    Date2008.09.23 Category일반 By머해 Reply1 Views4718 Votes0
    Read More
  10. No Image

    당신은 어디쯤에 있나요?

    Date2008.09.23 Category일반 By머해 Reply3 Views3552 Votes0
    Read More
  11. 세바스찬님 축하드려요^^

    Date2008.06.13 Category우정 By머해 Reply4 Views6987 Votes1 file
    Read More
  12. No Image

    최고급 웨딩 드레스 샵의 변천사

    서울이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이해 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변 했습니다.1950~1960년대 서울은 엄격히 문 안(4대문 안) 과 문 밖으로(4대문 밖)으로 구분해서 사대문(四大門) 안에 ...
    Date2008.05.26 Category일반 By*볼닐 Reply0 Views4102 Votes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 Next ›
/ 2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사랑되찾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사랑되찾기

사랑되찾기는 익스플로러9 이상, 파이어폭스19 이상, 크롬27 이상, 사파리5 이상의 브라우저와 1280*1024 이상의 모니터 해상도(32bit), 맑은고딕체와 나눔고딕체에 최적화 되었습니다

COPYRIGHT © go0613.byus.net All RIGHTS RESERVED

사랑되찾기

사랑되찾기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